[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신예 그룹 CIX(씨아이엑스, 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가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IX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했다.
먼저 CIX는 전날 발매된 첫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1st EP ALBUM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의 첫 번째 트랙이자 CIX 음악의 서막을 알리는 곡 '왓 유 원티드(What You Wanted)'로 쇼케이스의 막을 열었다. 힘 있는 군무로 팬들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리더, 팀 구호, 멤버 포지션, 타이틀곡 '무비 스타(Movie Star)' 뮤직비디오 촬영 뒷 이야기 등이 공개됐다. "In X CIX입니다"라고 팬들에 첫인사를 건넨 CIX의 리더는 BX로 밝혀졌다. BX는 "팀 구호는 '미지수 속으로, 미지수 안으로'라는 뜻이다. 팬분들이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무비 스타' 무대에서는 CIX의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가 빛났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트렌디한 안무들로 좌중을 압도했다.
풋풋하면서 벅찬 마음이 드러났던 1위 소감 시뮬레이션과 5년 후 더 성장한 CIX의 미래를 예고하는 영상도 공개됐다. 더불어 발라드 커버부터 랩, 댄스 퍼포먼스까지, 다섯 멤버들이 준비한 개인 무대로 풍성하고 알차게 쇼케이스를 채웠다. 끝으로 CIX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더 원(The One)' 무대로 데뷔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쇼케이스는 CIX 공식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동시 접속자 수만 26만 명을 기록했으며, 6천 2백만 하트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 가운데 '무비 스타'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기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첫날 조회수만 약 63만 회로 공개 하루 만에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순위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CIX는 23일 첫 번째 EP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무비 스타'로 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하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CIX 공식 네이버 V 라이브 캡처]
강수지 기자 bijou_822@naver.com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