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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워너원 멤버들 빈자리 생각나..내가 헤쳐나갈 과제"

최종편집 : 2019-07-25 16:55:43

조회 :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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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홀로 무대를 꾸미는 심경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25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의 언론 쇼케이스를 열어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워너원으로서 11명이 아닌, 홀로 무대를 채우는 소감을 묻자 강다니엘은 "무대가 혼자 채우기에는 되게 크다. 그 크기가 너무 크니까 멤버들의 빈자리가 많이 생각나기도 하고, 워너원이 멋있고 완벽했던 팀이란 생각도 들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강다니엘은 "혼자 꾸미는 무대의 장점은 제 목소리로만, 제 옷이나 스타일로만, 제 퍼포먼스로만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점점 더 무대를 채워나갈 수 있는 솔로가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팬들의 투표로 탄생한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활약하며 신드롬적인 화제와 인기를 모았다. 워너원은 지난 1월 열린 워너원 콘서트를 끝으로 모든 공식 활동을 종료했고, 11명의 멤버들은 원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로, 또는 새로운 그룹으로 가요계에 재데뷔했다.

'국민 센터'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았던 강다니엘인 만큼 그의 솔로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졌다. 하지만 그의 활동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법적 분쟁으로 6개월간 이뤄지지 않았다. 법원으로부터 독자 활동이 가능하다는 판결을 받은 강다니엘은 서두러 준비 과정을 거쳐 솔로 미니앨범 '컬러 온 미'를 들고 나왔다.

강다니엘은 "제가 워너원 멤버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다"며 "제가 그룹 활동을 하면서 모자랐던 점들을 매번 생각해 왔다. 큰 무대에서 실수한 점들, 제가 실력적으로 춤이나 노래, 랩 적으로 부족한 부분들을 많이 생각하고 그 부분을 보완하려 많이 노력해왔다"며 솔로 준비에 열심히 임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강다니엘은 "그 부담감이 가장 컸다. 11명의 형제 같은 사람들과 함께 하던 때와, 홀로 남겨진 강다니엘의 모습이 외관적으로도 비어 보일 수도 있다. 앞으로 그 부분을 채워나가는 게 제가 헤쳐나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컬러 온 미'라는 앨범명에서 볼 수 있듯, 강다니엘은 이번 앨범에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자 하는 고민과 앞으로 본연의 색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 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도 실었다. 강다니엘은 '컬러 온 미' 제작 과정에 적극 앨범에 수록된 5곡 가운데 '인트로'를 제외한 모든 곡의 작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며 자기만의 색을 담고자 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뭐해'다. 유명 프로듀싱 레이블 '디바인 채널'이 힘을 실어 준 타이틀곡 '뭐해'는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벨(Bell) 계열의 테마를 담은 곡으로, 808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에 대중적인 후렴구까지 더해 강다니엘만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를 발매하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