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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건물 논란' 대성 "관리 미숙 죄송…책임 다할 것"[전문]

작성 2019.07.26 10:57 수정 2019.07.26 12:32 조회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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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소유하고 있는 건물이 불법 유흥업소와 성매매 알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성이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표한 공식입장에서 "먼저 군 복무 중에 이런 일로 인사드리게 된 점,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돼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12월 전역한다.

다음은 대성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대성입니다!

가장 먼저 군 복무 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보도 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입니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뒤늦게나마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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