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프로듀스 X 101' 김우석과 이진혁이 소속한 10인조 그룹 업텐션이 8월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김우석과 이진혁을 제외한 8인조로 활동한다.
업텐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6일 "오는 8월 말 업텐션이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앨범은 진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 등 8명 멤버로 활동을 이어간다며 멤버 김우석과 이진혁은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우석은 엑스원(X1) 멤버로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진혁은 프로그램 종료 후 바로 업텐션의 새 앨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적절한 휴식과 함께 팬미팅 등 개인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또 "멤버들과의 충분한 상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이니 팬 여러분들의 양해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업텐션은 지난 2015년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최근 김우석과 이진혁은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다. 김우석은 최종 2위에 올라 엑스원 멤버로 합류해 활동을 앞두고 있고, 14위로 도전을 마친 이진혁은 팬미팅 등 개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강수지 기자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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