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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빅뱅 대성 건물, 올초 마약 관련 내사 받아

작성 2019.07.28 15:17 수정 2019.07.28 16:00 조회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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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30·본명 강대성)이 소유한 건물에 대해 경찰이 올해 초 마약 관련 내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영업, 성매매 의혹에 이은 고객 마약 투약 의혹이다.

노컷뉴스는 28일 "경찰은 올해 초 대성이 건물주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물에서 '해외에서 들여온 마약을 고객들이 투약한다'라는 내용의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당시 관련 첩보를 입수해 사실 관계를 조사한 것은 맞다"며 다만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지 못해 별다른 사항 없이 종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성이 소유한 건물(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에 입주한 다수 유흥업소에서 여성 도우미 불법 고용 등 불법 영업, 성매매 알선 등이 이뤄진 정황이 포착됐다. 이 업소들은 현재 일제히 문을 닫은 상황이다.

대성은 지난 26일 건물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매입 당시 현재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 형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며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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