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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구두쇠 끝판왕' 父와 떠난 여행"…22.6% '미우새' 최고의 1분

최종편집 : 2019-07-29 09:36:22

조회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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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김종국이 '구두쇠 끝판왕' 아버지와 함께 한 여행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1부 16.3%, 2부 18.5%, 3부 21.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의 시청률로 일요 예능 1위는 물론, 한 주간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6.8%, 순간 최고 시청률은 22.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하희라가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로 母벤저스와 진한 케미를 발산했다. 2019년 세계 부부의 날 '부부 대상'을 수상한 비결에 대해 하희라는 "서로 존경한다는 표현을 하고 칭찬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어머니들과 신동엽까지 배우자에 대해 칭찬 영상편지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희라는 자녀 교육에 대해 건강하게만 자라기를 바란다는 자유로운 교육법을 공개했다. 이어 아들에 대해 최수종을 닮아 사랑꾼 기질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의 단독 콘서트 이야기가 가장 먼저 그려졌다. 박수홍의 오랜 꿈인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동료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몄다. 박수홍의 1호팬 박경림이 깜짝 등장해 함께 '착각의 늪' 듀엣 무대를 펼치며 28년의 우정을 자랑했다. 이어 이동우, 김경식, 윤성호, 배기성, 김인석, 홍석천까지 지원사격에 나서 박수홍의 꿈을 응원했다. 박수홍은 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쉰 살의 꿈을 이뤄져서 고맙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이상민은 이가 흔들릴 때까지 치과에 가지 않는 김보성을 치과에 데리고 갔다. 검사 결과 치아를 지탱해주는 뼈마저 내려앉은 심각한 상황에 어머니들의 탄식이 터져 나왔다. 김보성은 "반성하는 의미로 마취를 하지 않고 발치를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이상민은 극구 말렸다. 막상 시작한 치료에서 김보성은 몸을 움찔거리며 다소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시종일관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김보성은 "조금 아팠다"고 인정해 유쾌한 분위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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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1.7%까지 최고 시청률이 치솟으며 시선을 집중시킨 장면은 '근검절약의 화신' 김종국 아버지의 등장이었다. 그동안 를 통해 이야기로만 듣던 김종국 아버지의 '짠돌이' 활약상이 눈 앞에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종국 부자는 인생 처음으로 단 둘이 떠나는 해외여행에 나섰다. 김종국 아버지는 등장부터 25년 전 김종국이 '터보' 활동을 하던 시절 사준 구두를 신고 나타나 母벤저스를 놀라게 했다. 아버지가 늘 가고 싶던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한 김종국은 "아버지랑 이렇게 둘이 여행을 오다니"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김종국은 "어렸을 때 바닷가, 해수욕장이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다. 가수 되고 처음 해수욕장도 가보고 처음 비행기도 타봤다"고 밝혔다.

이어 '절약의 화신'답게 40년이 넘은 시계를 자랑하는 김종국 아버지의 모습에 김종국 어머니는 "내가 저런 남자랑 살았어요!"라고 하소연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종국 아버지의 투철한 절약 정신은 식당에서도 이어졌다. 식당 냅킨을 주머니에 챙기고 비행기에서 챙겨 온 냅킨을 반을 잘라 사용하는 모습을 선보여 스튜디오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한편 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