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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9만 관객 함께

작성 2019.07.29 12:44 수정 2019.07.29 14:56 조회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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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엑소가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9일 "엑소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은 지난 19~21일, 26~28일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졌다"면서 "회당 1만 5천 명씩 총 9만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엑소는 '으르렁' '중독' 'CALL ME BABY' 'Monster' 'Power' 등 히트곡부터 'Tempo' 'Love Shot' 등 정규 5집 및 리패키지 앨범 수록곡, '불공평해' 'Falling For You' 등 겨울 앨범 수록곡까지 모두 24곡의 무대를 펼쳤다.

더불어 엑소의 새 유닛 세훈&찬열은 22일 발표한 신곡 'What a life'와 '부르면 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또 백현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UN Village', 첸의 뛰어난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Lights Out',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수호 '지나갈 테니', 카이의 카리스마 넘치는 'Confession' 등 멤버들의 솔로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관객들은 매 공연마다 드레스코드를 정해 옷 색깔을 맞춰 입고 객석을 가득 채웠다. 떼창과 응원법, 다채로운 문구의 슬로건 및 카드 섹션 이벤트를 펼쳐 따뜻한 광경을 연출했다.

엑소는 오는 8월 10~11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해외 투어에 나선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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