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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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있지, 'ICY' 박진영 지원사격에 "영광…원해왔던 일"

작성 2019.07.29 15:43 수정 2019.07.29 17:35 조회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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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있지(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곡 작업을 한 소감을 표했다.

있지는 2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정말 영광이다"고 박진영 프로듀서와 함께한 감격을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리더 예지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곡을 받은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원해왔던 일이었던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령은 "박진영 프로듀서가 파트를 직접 배분해주고, 티칭도 직접 해줬다. 노래를 봐 주실 때 웃으면서 봐줬다"고 회상했다. 또 "꾸며내지 않은 느낌으로, 가볍고 리듬감 있게 부르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박진영 프로듀서가 조언한 점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이씨(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있지 멤버들을 표현한 곡이다. 데뷔 곡 '달라달라'로 세상의 중심에 선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번 곡으로는 '나'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노래한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들 곡에 처음으로 작사 작곡 지원사격을 했고,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트와이스의 'Dance The Night Away'를 만든 Cazzi Opeia,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작업한 Ellen Berg, '빨간 맛'의 Daniel Caesar, Ludwig Lindell, 방탄소년단의 'I'm Fine'과 'Home' 등을 작업한 Lauren Dyson, Ashley Alisha, Cameron Neilson 등 유수의 작곡가들이 협업했다.

있지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아이씨'를 비롯한 새 앨범 '있지 아이씨'를 각종 음악 사이트에 공개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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