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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시청률 11.2% 1위…신동미 파란만장 인생사 '화제'

최종편집 : 2019-07-30 09:53:44

조회 :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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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1.2%(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상승세를 그리며 같은 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에 올랐다.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상승한 4.4%로 같은 시간대 1위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7%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소이현-인교진 부부를 시작으로 신동미-허규 부부, 조현재-박민정 부부,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이현은 사극 드라마 촬영으로 잠시 집을 떠나 문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인교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이현은 인교진의 촬영 일정이 취소됐다는 소식을 듣고 몰래 문경을 찾았다. 예상치 못한 소이현의 등장에 인교진은 "여기서 보니까 되게 좋다"라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소이현은 "잠깐의 힐링 시간을 주고 싶었다"라며 인교진을 캠핑장으로 데리고 갔다. 그곳에서 소이현은 집에서 딸 하은이와 미리 준비해 온 닭개장을 끓여줬다.

이어 하은이가 직접 닭고기를 찢는 영상이 공개됐다. 인교진은 감격한 듯 "많이 컸다"라며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나 이어 인교진은 "하은이 옷 간디야?"라며 하은이의 옷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가만 보면 내가 참 애다"라며 전날 부부싸움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소이현은 "혼자 떨어져 있으니 더 힘들지. 나는 이미 애가 셋이다"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고, 인교진은 "사고의 길이가 짧은 이 아재와 함께 같이 인생을 살아가 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신동미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 나섰다. 강연 전 잔뜩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신동미는 막상 강연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여유롭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신동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했다"라며 그의 긴 무명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했지만 그중 3분의 1 이상이 단역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미는 정기검진을 통해 악성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까지 실패하며 "사람, 여자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라고 슬럼프에 빠진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나 신동미는 자신의 연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았다고 했다. 또 이런 질문들이 지금의 자신을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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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조현재-박민정 부부였다. 조현재는 박민정의 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중국음식이 먹고 싶었던 조현재는 동서와 처제를 핑계로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잔뜩 배달시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동서와 처제보다 음식이 먼저 도착해 조현재는 당황했다. 그는 이내 아무렇지 않은 척 음식을 세팅했고, 이를 본 박민정은 "미쳤나 봐 진짜"라며 분노했다.

이후 조현재는 '먹방(먹는 방송)'으로 보는 이의 군침을 돌게 했다. 그런 그를 보며 박민정은 "어릴 때 몸이 약했다. 그래서 엄마가 집에서 좋은 식단을 만들어줬고 몸이 건강해졌다"며 "(조현재의 직업이) 경쟁이 치열한 직업이더라. 옆에서 보기에 안쓰러웠다. 결혼하고 꼭 해주고 싶었던 게 건강 음식이었다"고 고백했다. 박민정이 그간 '無간' 건강식을 고집해온 이유였다. 이 장면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며 분당 시청률 12.7%로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캠핑이몽'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캠핑카를 타고 등장, "캠핑카는 집짓기 다음으로 이루고 싶은 로망"이라며 과거 캠핑카를 사기 위해 매일같이 캠핑카 매장에 방문한 이야기를 밝혔다. 그러나 메이비는 "사지 말자 그랬잖아"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온 가족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향한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캠핑의 재미를 알려주기 위해 나겸, 나온이의 도움을 받아 하나씩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윤상현은 캠핑카 앞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낚시에 나서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매번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캠핑장에는 배우 유인영과 개그맨 권진영이 함께했다. 윤상현이 메이비를 설득할 지원군으로 두 사람을 직접 초대한 것이었다. 유인영은 과거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메이비도 미처 몰랐던 윤상현의 모습을 낱낱이 공개했다. 유인영은 "윤상현이 생각보다 NG를 안내는 게 신기했다"며 "나중에 보면 대본과 다 틀리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메이비는 "캠핑카 절대 안 돼"라고 말했다. 윤상현의 캠핑카에 대한 꿈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