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김광규, 최성국에 "하나 씨에게 네가 반말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조하나와의 재회에 '반색'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7.30 22:53 수정 2019.07.31 08:59 조회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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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광규가 조하나의 재회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오랜만에 재회한 조하나와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광규는 후발대로 합류한 조하나를 발견하고 입꼬리를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하나 씨 오셨어요? 오랜만이다. 굉장히 쾌활해지셨다"라고 반갑게 맞았다.

그리고 김광규는 안 보는 척 조하나를 향한 시선을 거두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성국은 "내가 하나 씨한테만 하나 씨라고 한다. 그 이유가 뭔지 아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보다 어리다니까 처음에는 내가 하나야 라고 그랬다. 그런데 첫 촬영이 끝나고 광규 형이 성국아 '하나 씨한테 네가 반말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왜 그러냐니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라고 밝혀 김광규의 발언에 대한 미스터리가 풀리지 않았던 상황.

열심히 요리를 하는 조하나를 보던 최성국은 그의 머리에 무언가 묻은 것을 확인하고 김광규를 향해 "이거 내가 떼어줘도 돼? 형이 떼어줄래?"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네가 떼어줘"라고 했다.

하지만 최성국과 구본승은 김광규를 부추겼고, 이에 못 이기는 척 김광규가 나섰다. 그런데 김광규는 손을 떨며 선뜻 떼어내지 못했고, 이를 본 최성국은 "왜 떨어"라며 놀렸다. 이에 김광규는 "오십견이 와서 그렇다"라며 어설픈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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