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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안은 옛 연인, 정유미는 친한 동료"…강타, 하루에 두 열애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01 15:32 수정 2019.08.01 15:40 조회 1,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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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정유미 우주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H.O.T. 멤버 강타가 하루만에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1일 오전에는 레이싱 모델 우주안(본명 한가은)과, 오후에는 배우 정유미가 '강타의 연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강타 측은 두 여성들과의 열애설을 모두 부인했다.

먼저 우주안과의 열애설은 그가 SNS에 올린 영상 때문에 제기됐다. 이날 오전 우주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뽀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찜질방으로 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누워 장난을 쳤다. 강타는 "찜질방에 왔는데 여기 이상하다. 예쁜 애가 누워있다"고 말했고, 우주안은 "고객님 다가가서 뽀뽀하시면 됩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타는 우주안에게 다가가 뽀뽀를 했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관계와 영상을 올린 배경을 궁금해했다.

이에 대해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두 사람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이라며 "상대방(우주안)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한다"라고 즉각 해명했다.

이미 끝난 사이라고 하나, 그간 두 사람과 관련해 열애 관련 기사가 나오거나 연인 사이로 알려진 바 없기 때문에, SM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강타와 우주안의 생각지 못한 연결고리는 큰 화제를 모았다.

강타와 우주안의 과거 인연으로 온라인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날 오후 강타의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 상대는 배우 정유미였다. 강타와 정유미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 2년간 비밀스러운 연애를 해오고 있다는 열애설 보도가 나왔다.

SM은 오전에 이어 또다시 입장을 냈다. SM은 "강타와 정유미는 친한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도 두 사람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강타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 현재까지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안은 서울모터쇼 혼다 모델, 서울모터쇼 포드 모델, 서울 국제영상기자재전 캐논 모델, 지스타 월드오브탱크 모델 등을 맡았다. 한때 그룹 레이티로 가수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최근 활동명을 본명인 한가은에서 우주안이라는 예명으로 바꿨다.

정유미는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프리스트'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MBC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를 마무리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우주안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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