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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닥터탐정' 박진희X봉태규, 폐형광등에서 '수은 중독' 단서 찾았다→故문송면 실제사례 소개

최종편집 : 2019-08-02 09: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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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박진희와 봉태규가 TL 폐건물에서 폐형광등 다발을 찾았다.

1일 밤 방송된 SBS (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 6회에서는 도중은(박진희 분)과 허민기(봉태규 분)가 수은 중독의 TL 측 과실을 입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중은은 최태영(이기우 분)에게 전화를 걸어 "좀 더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허민기와 함께 남일 부지에 몰래 가기로 결정했다.

늦은 밤 몰래 남일 부지로 들어간 두 사람은 그곳에서 수은이 유출된 것으로 짐작되는 장소를 찾았다. 드럼이 있는 공간이었다.

이어 도중은과 허민기는 그곳에서 폐형광등을 다량으로 발견했다. 도중은은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으며 "산적된 폐형광등에서 수은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증거를 만들었다.

이후 UDC는 역학조사평가위원회에 수은 중독 노출 증거를 만들어 가져갔다. 하지만 TL 측은 "누가 들어가라고 시켰냐. 수은이 가득한 곳에 스스로 취미활동하러 들어간 거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위원회에서 투표를 진행한 결과, 마침내 UDC는 수은 중독에 업무 관련성이 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공일순(박지영 분)은 "다들 고생했다"며 UDC 사람들을 격려했다.

허민기는 도중은에게 수액을 놔주며 "10분 있었으니 10분 동안 맞아라"며 수은 노출을 걱정했다. 또한 허민기는 도중은에게 자신에게도 수액을 놔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모성국(최광일 분)은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라며 TL 건설의 전무에게 아들을 빌미 삼았고 해당 문제를 그의 개인 횡령 문제로 시인하라고 지시했다.

최태영은 모성국의 계략을 알고 크게 혼란스러워했다. 이후 그는 UDC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회의장에서 "모성국 본부장 개였어요? 본식 회의에선 좀 존중하려고 했는데 기획전략회의가 모성국 지휘에 이루어지는 겁니까? 이건 내가 주재하는 회의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에필로그로 88년 당시 실제로 수은 중독으로 사망했던 소년 故문송면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공장에서 일하던 송면 씨는 안전장치 없이 수은을 주입하는 업무를 수행하다 급성 수은중독에 걸렸다.

회사는 농촌에서 자라 농약에 중독된 것이라며 산재 인정을 거부했다. 언론에 이 이야기가 실리고 나서야 회사는 결국 산재를 인정했다. 하지만 문송면 씨는 산재 인정 10여 일 만에 유언마저 남기지 못하고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