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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사부 최수종, "자녀들에게도 존댓말…늘 가족 생각하는 아버지 보며 자랐다"

최종편집 : 2019-08-05 08:10:57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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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수종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규칙들을 밝혔다.

4일 방송된 에서는 사부 최수종과 함께 좋은 캠프에 참여한 상승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부는 상승형재의 출석 시간을 체크하고 그들의 성실함을 확인했다. 이어 제작진은 시청률의 제왕인 사부의 시청률 기록을 공개했다. 또한 사부는 상승형재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신에 대한 힌트를 캠핑장 곳곳에 숨겨뒀던 것.

상승형재는 캠핑장을 뒤지며 사부의 존재에 대해 확신했다. 그리고 사부의 정체 공개되며 그들의 예상이 그대로 적중했다. 사부는 이벤트 왕이자 시청률의 제왕인 최수종이었다.

최수종은 상승형재에 대해 "모두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너무 두근거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서도 최수종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최수종은 출석 체크 이유에 대해 "난 지금까지 방송을 하면서 한 번도 늦어본 적이 없다. 난 평균 한 시간씩 일찍 나갔다"라며 "니건 나와의 약속이다. 난 다섯 명에게 인사를 받는 거보다 내가 다섯 명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했다. 내가 먼저 나서서 인사를 하면 많은 이들이 편해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사부 최수종은 상승 형재를 좋은 캠프로 초대했다. 그는 "캠프를 하려면 우선 규칙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캠프의 규칙을 밝혔다. 그가 정한 규칙은 "약속시간 잘 지키기, 존댓말 사용하기, 나쁜 말 하지 않기, 화내지 않기, 틈날 때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였다.

이에 최수종은 "존댓말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라며 서로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부탁했다. 또한 나쁜 말을 하면 나 스스로가 상처 받는다며 "나쁜 말을 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 전에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화를 내지 말라고 조언하며 "화가 날 때는 그냥 하면 된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서로에게 말하면 된다"라고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수종은 "나는 집에서 자녀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기는 "도덕책이 AI로 살아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수종은 "아이들에게 민서 씨, 윤서 씨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처음 듣고 배울 때부터 내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에 존댓말은 자연스러운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수종은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은 서로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함이다"라며 "사실 존댓말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어른들이 반말을 하는데 아이들이 습관처럼 따라 하게 됐다. 어느 순간 아이들의 말이 짧아졌더라. 그게 너무 충격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온 가족이 존댓말을 하면서 바꾸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수종은 아들과 존댓말로 통화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자연스러운 그들의 대화에 상승형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윤은 "아빠와 아들의 통화라기보다는 친구들의 통화 같았다. 존댓말을 하는데도 친근해 보였다"라고 말했다.

최수종은 "아들인 민서 씨가 학교에서 존경하는 인물을 쓰는데 아버지라고 썼더라. 그런데 왜 아버지라고 썼냐고 하니까 '내 말을 다 들어준다'라고 하더라. 자신의 의견과 이야기를 다 들어준다고 하던데 울컥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최수종은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화로 존댓말을 했을 때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보자"라며 "그리고 사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게끔 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상윤은 절친인 배우 조달환에게 전화를 걸었다. 평소와 다른 그의 존댓말에 조달환은 "너 왜 그러냐, 연기 연습하냐"라고 말했다. 또한 조달환은 사랑한다는 이상윤의 이야기에 "너도 와, 여배우 있으니까 소개해줄게"라고 절친다운 멘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어떻게 하냐. 여배우 만나러 가셔야 된다. 보내주자. 다 잃었다"라고 놀렸다.

이승기는 절친이자 친한 동생인 이홍기에게 전화를 걸었다. 존댓말을 하는 이승기에 대해 이홍기는 "방송하니"라며 끝까지 존댓말은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프니엘에게 전화를 걸어 존댓말을 했다.

외국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반말이 익숙한 프니엘은 존댓말을 하는 육성재에게 "성재 맞아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내 육성재의 존댓말에 맞춰 존댓말을 했다. 또한 그의 진심에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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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과 상승형재는 사랑이 담긴 한 끼를 만들어 식사를 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했다. 우리 아버지는 늘 가정과 아내, 자식들을 위해 사셨다"라며 최고의 교육이 부모의 뒷모습이라 말했다.

그리고 그때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배우 이덕화. 14대 사부 이덕화의 등장에 상승형재와 최소종은 크게 놀랐다.

최수종과 축구로 인연을 맺어 거의 30년을 가깝게 지내고 있다는 이덕화는 "최수종의 이벤트에 거의 동원됐다"라며 돈독한 관계에 대해 밝혔다.

사극 <대조영>이라는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 최수종은 이덕화에 대해 "난 지금도 사극이 들어오면 선배님한테 읽어 달라고 한다. 난 아직 덕화 선배의 발가락도 못 쫓아간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이거 왜 이러냐. 상은 네가 더 많이 탔잖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수종은 드라마 <임진왜란 1592>에서 선보였던 명장면을 재현해 모두의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