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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희라, "보이지 않는 흐름에 이끌려 결혼"…최수종이 이벤트를 시작한 이유는?

최종편집 : 2019-08-04 21:33:18

조회 :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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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이 이벤트의 왕이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이하 '미우새')에서는 하희라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하희라에게 "아직도 기억나는 게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나온 게 기억난다. 그때 수종이 형님이랑 같이 나오지 않았냐. 거기서 만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희라는 "아니다. 그전부터 알았다. <젊음의 행진>이라는 프로그램의 MC 하면서 만났다. 당시 내가 고3 졸업반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나 싶은 감정이 들었던 건 대학교 4학년쯤이었다. 그전까지는 그냥 너무 좋고 친오빠 같은 존재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하희라는 "그리고 나한테 고백을 먼저 한 게 아니라 친언니한테 먼저 했다. 저희 언니한테 내가 희라를 좋아하는데 고백을 해도 되겠냐고 물었더라. 그런데 우리 언니가 절대 안 된다고. 지금 말하면 쟤는 지금 이성에 눈을 뜬 애가 아니라 도망갈 거라고 조언을 했었단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백을 받았냐는 질문에 하희라는 "사실 나는 프러포즈를 제대로 못 받았다. 저는 난 대학교를 졸업하면 이 사람하고 결혼을 해야 하나 하는 보이지 않는 흐름에 이끌려서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이어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벤트의 왕이지 않냐"라며 최수종답지 않은 모습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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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희라는 "그래서 이벤트가 생겼다. 최수종 씨에게 나는 프러포즈를 제대로 안 받은 거 같았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미안했나 보더라. 그때부터 이벤트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한 애정 표현을 보내는 사랑꾼 수종에 대해 하희라는 "그냥 여전하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리고 최수종에게 설레냐는 질문에 "내가 설레냐는 거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솔직히 설레지는 않는다. 그냥 좋은 거다. 설레는 거랑 좋은 건 다르다"라며 "나한테 그러더라. 날 보면 계속 심장이 뛴다는데 나 보고는 안 그러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그랬다. 심장 안 뛰면 죽는다고. 그런데 솔직하게 좋은 거지 설레는 건 아니다"라고 했고, 서장훈은 "또 삐지시겠다"라며 뒷일을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