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강타, 열혈팬 우주안-정유미-오정연과 '역대급 릴레이 열애설'…신곡 발표 및 뮤지컬 출연 취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8.06 21:33 수정 2019.08.07 09:55 조회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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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타가 역대급 열애설로 충격을 안겼다.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강타를 둘러싼 스캔들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1일 새벽 레이싱 모델 우주안은 강타와 입맞춤을 하는 영상을 본인 SNS에 게재했다. 삽시간에 퍼져나간 영상은 두 사람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그러나 강타 측은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또 다른 열애설이 터졌다.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2년간 열애 중이라는 것.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에 대한 목격담이나 열애 사실을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같은 날 밤 우주안은 강타와 최근까지 만나고 있던 사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타는 "우주안과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 만난 것은 관계를 정리하기 위함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우주안은 강타의 주장이 맞다고 수습했다.

강타의 스캔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2일 저녁 제3의 인물이 등장한 것.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연인의 배신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리고 그는 강타와 우주안의 열애 소식에 관한 검색어 캡처를 첨부해 그가 말하는 옛 연인이 강타라는 것을 암시했다.

평소 방송을 통해 강타의 팬이라는 것을 공공연하게 말해왔던 오정연. 이에 한 매체는 오정연과 강타의 교제가 사실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중 2017년 4월 문제가 발생했다. 그날 강타 씨의 집에 우주안 씨가 있었고, 이에 오정연 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타와 스캔들이 불거진 이들은 모두 강타의 열렬한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강타는 지난 주말 열린 소속사 합동 콘서트와 신곡 발표까지 취소했다. 또한 그는 뒤늦게 사과문을 게재하며 상처를 받은 당사자들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현재 강타는 예정되어 있던 뮤지컬 공연에서 하차했고, 다음 달 열릴 H.O.T의 재결합 콘서트 불참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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