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엑시트', 8일 만에 400만 돌파…'베테랑' 보다 빨라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08 07:06 수정 2019.08.08 09:18 조회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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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영화 '엑시트'가 개봉 8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시트'는 7일 전국 30만 6,64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05만 7,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 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과 동일한 속도이자 2015년 여름 1,300만 흥행몰이를 한 '베테랑'보다 빠른 기록이다.

엑시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경쟁작 '봉오동 전투'가 7일 개봉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내줬지만 예매율은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1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엑시트'는 이번 주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할 것을 보인다. 대망의 천만 돌파가 가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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