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백종원과 SBS가 함께 하는 추석특집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가제)'이 베일을 벗었다.
추석특집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백종원을 비롯, 배우 백진희, 개그맨 양세형, 래퍼 박재범이 출연한다.
박재범은 SBS '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 출연해 백종원 대표에 대한 깊은 '팬심'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출연에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자칭 '백종원 수제자'인 양세형이 합류해 백종원 대표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배우 백진희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해 새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3대천왕'부터 '푸드트럭', 골목식당'으로 백종원 대표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이관원 PD가 연출을 맡아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인다. 침체돼 있는 농가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종원은 양파 파동에 도움이 되고자 양파 활용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알려주는 등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왔다. 백종원의 이런 긍정적인 영향력이 이번 '맛남의 광장'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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