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뮤직

티파니 영, 미국 디즈니랜드 D23 엑스포 초청…K팝 아티스트 최초

작성 2019.08.09 11:32 수정 2019.08.09 12:29 조회 254
기사 인쇄하기
티파니 영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 미국 디즈니랜드 D23 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아츠 측은 9일 "티파니 영은 오는 25일 미국 디즈니랜드 D23 엑스포에서 신곡 '마그네틱 문(Magnetic Moon)'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D23 엑스포는 디즈니 최대 규모의 엑스포로, 3일간 디즈니 스튜디오 개봉 예정작 공개 및 디즈니 음반 관련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티파니 영은 K팝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디즈니랜드 D23 엑스포에 초청됐다. 더불어 '미키 더 트루 오리지널(Mickey The True Original) 캠페인' 컬래버레이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최근 티파니 영은 새 디지털 싱글 '마그네틱 문(Magnetic Moon)'을 발표하고 서울 단독 콘서트로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번 싱글 전체 프로듀싱, 콘셉트 기획까지 도맡아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싱글 발표와 동시에 캐나다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 다수 아이튠즈 K팝 차트는 물론, 캄보디아 태국 등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티파니 영은 오는 10월부터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포틀랜드 시애틀 시카고 토론토 필라델피아 보스턴 브루클린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각지에서 '마그네틱 투어(Magnetic Tour)'를 개최한다.

[사진=트랜스페어런트아츠 제공]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