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10월 초 아빠가 된다.
9일 한 매체는 이용진이 최근 진행된 XtvN '플레이어' 녹화 중 아내가 오는 10월 초 출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14일 결혼한 이용진이 10월 초 아빠가 된다면 '속도위반'을 생각해볼 수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이용진의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이용진이 오래 사귄 연인과 결혼을 준비하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용진이 방송 녹화 중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 직접 이야기를 한 것 같다"라고 부연하며 "예비 부모로서 아내와 함께 아이를 맞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7년 사귄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 4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신부에 대해서 "정말 현명한 사람이고 올바른 사람"이라면서 "내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준다"며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한편 이용진은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KBS2 '1박2일', tvN '코미디 빅리그', '더 짠내투어', JTBC '찰떡콤비' 등에 출연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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