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수입 자동차 딜러로 근무하고 있는 가수 김민우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측은 13일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가 보고 싶어 하는 새 친구 김민우와 함께 가평으로 떠나는 여행이 그려진다"고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청춘들은 시청자가 보고 싶어 하는 새 친구 조용원, 김민우를 찾아 떠나 화제를 모았다. 김민우는 약 2년 전부터 제작진이 섭외를 시도했지만, 시기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망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춘들이 직접 찾아가 김민우에게 진심을 전했고,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로 정체를 모르고 있던 새 친구와 청춘들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누구일까 궁금해하다가 상봉했다. 최민용은 남자 청춘들의 시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특별한 면허를 공개, 강 건너 새 친구와 극적으로 만날 수 있는 주인공이 됐다.
수입 자동차 딜러로 활동하고 있는 새 친구 김민우는 이번 여행에 월차까지 내고 참여했다. 청춘들을 위해 여행 선물까지 직접 들고 오는 등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중간중간 업무 메신저가 오거나 전화가 걸려오는 등 '현실 부장님'의 면모도 보여줬다.
김민우는 여행하는 동안 청춘들에게 "한순간도 가수의 꿈을 포기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소중한 딸의 아빠로, 가장으로서 지닌 포부, 자동차 딜러를 시작하게 된 계기, 부활 김태원과의 특별한 인연 등 그의 사연은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