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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일 안 들어와 힘들었다…배우 은퇴 고민도"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13 17:09 수정 2019.08.13 17:59 조회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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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규리가 배우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규리는 오는 1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의 앞선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배우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일이 너무 안 들어와 힘들었다는 김규리는 "쿨하게 뒤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그는 새로운 분야로 전향할 계획까지 가졌었다고 설명했다.

데뷔 22년 차로 접어든 김규리는 신인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당시 '투 머치' 열정을 가진 신인이였던지라, 잠도 안 자고 연기를 해 몸이 많이 상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감탄케 했다.

과거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던 김규리는 이번 녹화에서 화려한 댄스도 선보였다. 열정적인 맨발의 댄스 투혼으로 스튜디오의 흥을 돋우었다고 전해진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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