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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한아름, 내년 2월 사업가와 결혼 "반듯하게 살 것"[전문]

최종편집 : 2019-08-14 16:25:23

조회 :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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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5)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아름은 13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예비 남편과 함께 찍은 동영상과 사진, 예비 남편의 사진 8장 등을 공개했다.

그는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받는 법도 알려줬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나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예비 남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으며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고맙고 감사해"라고 예비 남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더불어 "제 새로운 가정의 시작이 조금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아름의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오는 2020년 2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이듬해 7월 팀에서 탈퇴했다.

다음은 한아름이 게재한 결혼 소식 글 전문이다.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받는 법도 알려주었고, 힘이 들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위태롭게 살아갈 때 저를 단단하게 붙잡아준 고마운 사람입니다. 제가 소중한 존재라는 걸 매일매일 알려주는 편안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제가 26살이라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 나이에 드디어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많이 망설였지만, 제 자신을 바로잡고 현실을 바라보니 말씀드려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았어요. 응원해주시고, 지지해주는 팬분들과, 제 주변에 감사한 지인분들 친구들까지.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함께 축복을 나눠야 한다는 판단을 내려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9일로 좋은 날을 받아 웨딩홀 예약은 마무리되었고 그전까지 열심히 서로 맞춰가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참 많네요^^ 결혼하신 분들 정말 존경.

끝으로 저는 이제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어떤 일을 하던 더 책임감 있고, 세상에 더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올바른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반듯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이토록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곁에서 용기를 주고 투정도 받아주는 착한 우리 오빠. 정말 밝은 힘을 끝없이 제게 준 우리 예랑이 정말 고맙고, 감사해! 우리 지루한 인생길이 되더라도, 행복할 인생길이라도, 언제 어떤 상황이 와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멀리 손잡고 걸어갈 수 있도록 해요. 힘이 들면 둘이서 나누고 기쁜 일은 더 크게 많은 이들과 나누며, 그렇게 살기로 해요! 잘 살게요. 근데... 나를 너무 사랑스럽게 바라봐준다.. 내가 그렇게 좋으니? 제 새로운 가정의 시작이 조금 더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사업과,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저와 다르게 잔잔한 물결에서 누군가의 시선에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적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많은 사람들에게 비치는 것에 부담을 느낄까 숨겨주고 있었던 것도 있고, 저로 인해 피해가 갈까 염려되어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저 혼자 간직하고 있던 그런 사람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예쁜 마음으로 이 사람에게 피해 가는 행동은 피해주실 거라 믿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착한 사람입니다. 상처 갈만한 행동은 삼가 부탁드려요.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