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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원, 강한나 이어 연극 비매너 관람 사과 "누 끼친 점 반성"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16 10:34 수정 2019.08.16 11:56 조회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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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오혜원이 강한나에 이어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오혜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오혜원은 "어제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며 저의 경솔하고, 올바르지 못한 관람 태도가 좋은 작품과 관객들에게 누를 끼친 점 반성하고 있다.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피해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올바른 관람 태도에 대해 숙지하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혜원을 비롯해 강한나, 손석구 등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의 배우들은 함께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했다. 그런데 온라인 상에서는 이들이 엉뚱한 곳에서 웃고 객석을 향한 사진기 앞에서 브이 포즈를 취하는 등 몰입에 방해되는 행동을 해 불편했다는 후기가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오혜원에 앞서 강한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 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성숙한 관람 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오혜원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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