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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출신' 장윤정, 지난해 남편과 이혼 "오랜 고민 끝 결정…거짓 없고파"

최종편집 : 2019-08-17 04:03:25

조회 :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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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장윤정이 남편과 지난해 이혼했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라고 전했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이듬해 미스유니버스 2위를 기록하며 미스코리아의 전설이 된 장윤정은 1990년대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를 맡아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 한차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한 그는 1999년 모든 방송을 중단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2000년 초반 재미교포 사업가 김 모씨와 재혼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 출연으로 약 20년 만에 예능 신고식을 치른 장윤정은 정식으로 연예계 복귀를 알렸다. 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그는 자신의 이혼 소식을 먼저 대중에게 솔직하게 밝히기로 했다.

장윤정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다음은 장윤정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윤정입니다.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사진 제공: 루트비컴퍼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