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분노의 질주:홉스&쇼' 200만 돌파…드웨인 존슨, 韓에 감사 인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19 08:12 수정 2019.08.19 08:26 조회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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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홉스&쇼'가 개봉 4일 만에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홉스&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12만 7,81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3만 3,004명.

개봉 4일 만에 한국에서 200만 고지에 오르자 영화의 주역인 드웨인 존슨은 SNS를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웨인 존슨은 미국 영화 매체인 데드라인(Deadline)의 '분노의 질주: 홉스&쇼' 한국 박스오피스 기사와 함께 "시리즈 사상 최고 기록을 깬 한국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드웨인 존슨의 팬인 가수 박재범은 댓글로 태극기를 달며 뜨겁게 반응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와 쇼(제이슨 스타뎀)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12일 만에 200만 돌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10일 만에 200만 돌파) 기록을 두 배 이상 앞지르는 시리즈 최고 속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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