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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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자작곡 '날라리'로 27일 컴백…멕시코 투어 중 영감받아

작성 2019.08.19 09:31 수정 2019.08.19 13:44 조회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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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가수 선미의 컴백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곡 '날라리'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새 싱글 '날라리(LALALAY)'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티저는 능동적으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 똑같은 가발 속 다른 컬러의 가발,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등 감각적인 오브제로 선미의 정체성과 주체적인 태도를 표현했다. 선미의 새로운 도전 암시이기도 하다.

이번 티저를 통해 선미의 새 싱글의 타이틀 곡명 '날라리'가 공개됐다. '날라리'는 선미가 작사, 선미와 프란츠가 작곡한 곡으로, '사이렌' '누아르'에 이은 선미의 새로운 자작곡이다.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번째 월드투어 '워닝(WARNING)' 멕시코 공연 중 영감을 얻어 작업했다.

선미

티저의 오묘한 분위기와 '날라리'라는 제목이 주는 당당하고 강렬한 기운이 선미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날라리' 티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에어드롭(Air Drop) 이벤트를 통해 사전 공개됐다. 에어드롭 기능을 통해 선미의 3종 티저 이미지를 받은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00명 추첨을 통해 선미 '날라리' 한정판 앨범을 선물하는 에어드롭 이미지 인증 이벤트에도 폭발적인 참여도를 보였다.

선미는 독보적인 색깔의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북미, 아시아, 유럽 18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 '워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까지 흥행을 이어온 선미가 자작곡 '날라리'로 5연타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날라리'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발표된다. 신곡 발표 기념 팬 쇼케이스는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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