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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중화 떡볶이집, 계속되는 불맛 고집…백종원 "댓글 무서우면 하지마라" 직언

최종편집 : 2019-08-22 00:17:40

조회 :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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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중화 떡볶이집이 불맛을 포기하지 못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는 백종원이 중화 떡볶이집과 불맛으로 두고 조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부천 대학로의 중화 떡볶이집에 두 번째 솔루션을 떠났다. 사장님은 "메뉴판을 먼저 바꿨다. 가게 처음 시작할 때 메뉴로 돌아왔다"고 새 메뉴판을 선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과감하게 바꿨다. 좋다"고 호평했다. 이어 사장님은 "조리법 역시 바꿨다"며 바꾼 기름과 새로운 조리 순서를 선보였다.

바뀐 중화 떡볶이를 맛본 백종원은 "처음보다 훨씬 나은데 느끼함은 조금 남았다. 맛없다는 건 아니다"고 평했다.

그때 사장님은 "맛은 약간씩 수정해왔지만 오히려 저희의 강한 불 맛과 자극적인 기름 맛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다"며 개선된 레시피에 아쉬움을 보였다.

백종원은 "불 맛이 너무 강해버리면 불 맛도 질린다. 확 오는 맛은 강하지만 먹다 보면 질리기 때문에 튀김이랑 같이 먹기엔 느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과 사장님은 함께 주방으로 들어가 조리법을 다시 바꿨다. 백종원이 지시한 조리법은 웍질을 초반에만 하는 불 맛 내기를 최소화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바뀐 조리법의 떡볶이를 시식했다. 사장님은 "근데 손님들이 주방장이 바뀌었냐 라고 물어보실 것 같다"며 조리법이 바뀌는 것에 대해 고민을 전했다.

백종원은 "지금 이 레시피를 하자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극단적으로 불 맛을 줄여본 거다. 왜 기름을 줄이자고 하냐면 그을음 맛이 들어가는 것은 건강에 안 좋기 때문이다. 불 맛은 순간에 들어가고 말아야 한다"며 불맛이 아닌 그을음을 줄이자고 조언했다.

결국 두 사람은 기름을 줄이고 웍질을 원래 하던대로 해보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사장님은 세 종류의 떡볶이를 두고 결정하게 됐다. 하지만 "불맛 좀 강하게 해달라고 하는 손님들이 많긴 하다"며 여전히 망설였다.

또한 댓글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이에 백종원은 "결정은 사장님이 하는 거다. 나라면 이렇게 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 뿐이다. 욕 먹는 건 감수해야한다. 그게 두려우면 지금이라도 하지 마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