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세상에 이런일이' 무지개빛 화려한 슬링키 스프링 기술들…묘기 고수 등장

작성 2019.08.22 21:22 조회 1,351
기사 인쇄하기
세상에 이런일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슬링크 스프링이 예술로 다시 태어났다.

22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슬링키 스프링 묘기를 선보이는 묘기 고수가 소개됐다.

이날, 어린 시절 자주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인 슬링키 스프링을 가지고 엄청난 기술을 선보이는 중국인 씨야티엔 씨가 공개됐다.

씨야티엔은 슬링키 스프링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원하는 위치에 스프링을 위치시켰다.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 슬링키 스프링을 돌리고, 두 사람이 함께 주고 받는 등 화려한 기술을 자랑했다.

씨야티엔은 "남들에겐 그냥 장난감일 수 있지만 나에겐 다르다"며 "가족을 부양해야 했다. 그래서 슬링키 스프링을 팔려고 했는데 그냥은 팔아지지 않더라. 그 뒤 묘기를 시작했다"고 묘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슬링키 스프링은 나의 파트너다. 나에게 자신감을 갖게 해줬고 삶을 변화시켰고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줬다"고 전했다.

그렇게 스스로 기술을 개발해 온 씨야티엔은 이제는 어엿한 슬링키 스프링 묘기 고수가 되었고 기술을 배우는 제자들도 생겨났다.

이후, 씨야티엔은 슬링키 스프링으로 10개의 촛불을 하나씩 끄는 미션에 도전했다. 그는 불러주는 숫자의 촛불을 완벽한 정확성으로 꺼뜨렸다.

또한 그는 두 개의 슬링키 스프링을 가지고 고급기술을 선보이겠다고 알렸다. 몇 번의 연습 끝에 씨야티엔은 슬링키 스프링으로 커다란 두 개의 하트를 그리는 기술을 완성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