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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빌보드와 인터뷰 "언제나 음악-이미지 일치하길 바라"

작성 2019.08.23 15:15 수정 2019.08.23 15:27 조회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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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인터뷰를 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미국 빌보드가 전날(현지 시간) 세븐틴 디지털 싱글 'HIT'과 하반기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최근 'HIT'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9월 16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알렸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디지털 싱글 'HIT'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4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그만큼 이들의 다음 단계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븐틴은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 특별한 이유와 목표에 대해 "새로운 시작이기에 조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었다.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가 대중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또 다른 콘셉트로 나온 만큼 '역시 세븐틴답게 잘 소화했다'는 반응을 얻는다면 더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빌보드 기자는 "'HIT'이 강력한 공연이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첫 라이브 공연을 보면서 '미국 TV 공연에 필요한 곡'이라고 생각했다"고 'HIT'으로부터 받은 감명을 전했다. 이에 버논과 조슈아는 "우리가 바라던 반응이었다. 퍼포먼스가 정말 강렬하다는 반응도 바랐다. 이전보다 해외 팬분들께도 훨씬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어서 행복하다"고 뿌듯해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An Ode' 영상에 대해서는 "저희 세븐틴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함께 많은 의미와도 연결돼 있다. 앞으로 보여줄 이야기들이 녹여져 있다. 'An Ode' 시리즈 영상을 보면서 컴백을 기다려주시면 더 깊게 빠져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정규 앨범 컴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더불어 "하나의 팀으로서 먼저 의논하고 그 방식에 관해 어떻게 대중들에게 접근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눈다. 그러면서 성장하고 성숙해졌다"면서 "언제나 우리가 하는 음악이 세븐틴의 이미지와 일치하길 바란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월드투어 'ODE TO YOU'를 앞두고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가오는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캐럿(팬클럽)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9월 16일 정규 앨범으로 컴백 예정인 세븐틴은 이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SEOUL을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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