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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父 찰리박, 척추협착증·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작성 2019.08.23 15:32 수정 2019.08.23 15:44 조회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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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박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본명 박충재) 부친으로 잘 알려진 가수 찰리박(64·본명 박영철)이 척추협착증 및 뇌졸중 후유증으로 3년째 투병 중이다.

23일 연예 매체 TV리포트는 찰리박 지인의 말을 인용해 찰리 박이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찰리박은 지난 2013년 척추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2016년 쓰러져 뇌졸중으로 신체 왼쪽 부위 마비 증세를 보이고 있다.

찰리박 지인은 그가 재활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상태인데 비용이 없어 지난 2017년부터 집처럼 사용할 수 있게 개조한 경기 안양의 지하 연습실에 기거하며 재활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하 연습실 상태도 나쁘고 최근에는 비까지 새서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월세가 밀린 상황, 아들 전진에게 피해가 갈까 봐 걱정하고 있는 상황 등을 덧붙이며 그에게 도움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찰리박은 가수 겸 방송인으로 대중을 만났으며, 지난 2017년 9월 종합 편성 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 이후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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