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안창환X김병만X오대환, 인간 사다리로 '코코넛 따기 도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8.24 22:18 수정 2019.08.25 16:01 조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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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안창환이 정글에서 처음으로 코코넛을 땄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메르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코넛 따기에 도전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낮에 주워온 코코넛 상태를 확인했다. 이에 부족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코코넛을 반으로 자르자 독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코코넛이 썩어있었던 것. 다음 코코넛도 마찬가지였다.

이에 부족원들은 "똥 냄새나. 똥 냄새"라며 "정화조 냄새가 난다"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그리고 코코넛을 계속 자르던 김병만은 "내 손에서도 똥 냄새가 난다"라고 말했다.

남은 것은 단 하나. 김병만은 있는 힘껏 도끼질을 해서 코코넛을 잘랐다. 그런데 김병만의 거센 도끼질에 코코넛은 도끼에 그대로 박혔고, 이를 그대로 들어 올린 김병만은 코코넛 과육을 그대로 뒤집어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코코넛은 잘 익은 상태였다. 하지만 모든 부족원들이 나눠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에 김병만은 부족원들을 데리고 코코넛 따기에 나섰다. 다행히 싱싱한 코코넛을 발견했다. 이에 김병만은 부족원들의 도전을 권유했다.

안창환은 "나무 타고 올라가고 그런 거 있잖냐. 그런 건 해보고 싶었다. 나도 할 수 있을 거 같았다"라며 "몸으로 다 보여드리겠다"라며 코코넛 따기에 도전했다. 그는 성큼성큼 코코넛 나무를 타고 올랐다.

그러나 코코넛을 바로 눈 앞에 두고 힘이 빠져 어쩔 줄을 몰랐다. 이에 부족원들은 안창환을 응원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김병만은 오대환의 어깨를 지지대 삼아 올라가서 안창환의 지지대가 되어 주었다. 이에 안창환은 부족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코코넛 따기에 성공했다.

안창환은 "상상만 해봤지 실제로 한 건 처음이다. 너무 감격스러웠다"라며 코코넛 따기의 성공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대환은 "제가 깔릴 줄은 몰랐다. 그래도 뿌듯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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