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방송 드라마

[스브스夜] '의사요한' 이규형X신동미, 지성의 '선천성 무통각증' 알았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8.24 23:21 수정 2019.08.25 16:03 조회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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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규형이 지성의 병을 알게 되었다.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12회에서는 차요한의 병을 알아차린 채은정과 손석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은정은 할 말이 있다는 기자와 만났다. 기자는 차요한과 같이 수감 생활을 했다는 재소자에게 그에 관한 특이한 정보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채은정은 손석기에게 "오늘 차요한의 다큐가 방송된다. 꼭 보라"라며 차요한의 특이점에 대해 알렸다.

차요한은 의사를 그만두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미로염으로 인한 증상은 더욱 악화되었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

그리고 앞서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던 기석이 다시 통증의학과로 실려왔다. 스테로이드로 인해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겼던 것.

손석기는 차요한의 다큐를 보다 선천성 무통각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에 그는 채은정에게 연락을 했다. 채은정은 마취도 없이 봉합 수술을 하고, 무더위에도 땀을 흘리지 못하는 차요한이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환자라고 했다.

이에 채은정은 "그동안 차요한은 쇼를 한 거다. 무통각증 환자가 통증을 어떻게 알고 고치냐. 내가 고발할 거다. 차요한"이라고 해 이후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차요한은 자신과 같은 병을 앓고 있는 기석이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차요한에게는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교수님 저 살고 싶어요. 살려주세요"라는 기석의 외침이 들렸다. 누구보다 환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던 그는 환자의 외침을 듣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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