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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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날 뻔 했네"…'미우새' 김보성X임원희, 매운맛 자존심 대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25 11:20 수정 2019.08.25 16:08 조회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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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의리 형님' 김보성과 '짠한 형님' 임원희가 뜻밖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얼마 전 1/4 하우스를 떠나 새 집으로 이사한 이상민이 '뉴 궁셔리 하우스'에 절친한 두 형님 김보성과 임원희를 초대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지금껏 상상해 본 적 없는 김보성X임원희의 신선한 조합에 기대감이 폭발했다.

이날 이상민은 매운 음식 마니아인 두 형님을 위해 마라탕을 준비했다. 그러나 마라탕 맛을 본 두 형님은 "더 맵게 해 줄 수 있냐"며 매운맛 자존심 대결을 벌여 이상민의 혼을 쏙 빼놓고 말았다.

이에 이상민은 향신료 컬렉터답게 온 집 안의 매운 향신료를 총동원했지만 매운맛 성애자 두 형님의 매운맛 의리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매운맛에 눈먼 자들의 집들이'를 끝내기 위해 이상민은 상상초월 '매운맛 끝판왕'까지 소환하기에 이르렀다.

눈물과 콧물은 물론 땀까지 쏙 빼는 매운맛에 "작살날 뻔했네!"라며 펄쩍 뛰는 임원희와 김보성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매운맛과 의리 지키려다가 병원에 실려 가겠어"라며 걱정했다.

'평균 연령 52세' 김보성과 임원희의 유치찬란하지만 눈물 나게 웃긴 '자존심 대결' 은 25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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