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희철 어머니가 모벤져스에 합류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새로운 우주대스타 김희철과 김희철 어머니 김순자 여사가 첫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아들로 출연한 김희철은 "데뷔하고 방송에 엄마를 처음 모신다. 내가 다 긴장된다"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희철은 어머니에게 "내 자랑을 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김순자 여자는 아들 김희철에 대해 "인기도 많고 팬도 많고 내가 잘 생기게 낳은 것 같긴 하다"고 자랑했다.
신동엽은 스튜디오에 합류한 김희철 어머니에 대해 "아들 결혼에 대한 생각은 어떠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마흔 전에는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있다. 연예인들 보니까 마흔이 일단 넘어가면 쉰 되는 건 순간이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수홍 어머니는 "나한테 하는 소리 같아. 말씀 잘하신다"고 웃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신동엽은 김희철 어머니에게 "아들을 믿는 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는 "믿는 편이다. 아는 여자들이 많다. 하지만 딴짓은 안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어마어마하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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