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하재숙 "남편과 고성살이…빨간등대에서 첫 키스했다" 고백

작성 2019.08.26 23:50 조회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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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하재숙이 남편과의 첫키스 일화를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신스틸러 하재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하재숙이 출연했다. 하재숙은 "자칭 강원도 홍보대사다. 고성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재숙은 "원래 강원도에서 살진 않았다. 남편과 결혼하면서 지내고 있다. 결혼한 지는 4년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연예인 중 최북단에 살고 계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하재숙은 "서핑을 좋아하는데 그곳에서 남편을 만났다. 당시 남편이 나를 찾아와 '납치하러 왔다'고 했다. 그래서 나도 은근슬쩍 차에 올라타줬다"고 밝혔다.

한편 하재숙은 "고성에 지금도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곳이 있다"며 "고성 빨간등대에서 첫키스를 했다"고 남편과의 첫키스를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남편은 첫키스를 기억하지 못하더라. 서운해했더니 '거기서 너무 많이 해서'라고 말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숙은 "저랑은 안 맞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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