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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부부 "시공사 명예훼손 고소, 부실시공 소송도 예정"[전문]

작성 2019.08.27 14:30 수정 2019.08.27 14:32 조회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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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메이비

[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배우 윤상현,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 부부가 주택 시공사 A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윤상현은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어제(26일) 관할 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했고 증거로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는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에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며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 또한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방침을 알렸다.

앞서 윤상현은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현재 거주지인 경기 김포시 주택의 시공 하자를 공개했다. 윤상현의 집은 공사 7개월 만에 벽에 금이 가고 누수가 진행됐으며, 에어컨까지 고장이 나 가족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후 A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아무리 힘없는 업체이고 방송 권력을 가진 연예인이라고 해도 이렇게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은 갑질"이라며 윤상현의 일방적인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윤상현은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어제(26일) 관할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 했고 증거로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을 제출했습니다.

지난번 밝힌 입장문과 같이 앞으로도 당사는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에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 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며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 또한 함께 진행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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