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리틀포레스트' 이승기, 그레이스 눈물에 '당황'…"아이들 신호, 하나 또 배웠다"

작성 2019.08.27 23:15 수정 2019.08.28 08:30 조회 456
기사 인쇄하기
리틀포레스트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승기가 그레이스의 눈물에 당황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이승기가 엄마가 보고 싶다고 울먹이는 그레이스를 달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해 야채를 듬뿍 넣은 잡채밥과 새우두부 완자탕을 준비했다. 하지만 브룩과 그레이스 자매는 "맛이 없다"며 깍두기를 먹겠다고 전했다.

이전에 텃밭에서 캐온 순무로 직접 만들었던 깍두기였다. 브룩, 그레이스는 깍두기와 함께 밥을 마저 먹었다.

저녁을 모두 먹은 아이들은 하나둘씩 잠들기 시작했다. 유진이도 이서진의 품에서 잠이 들었다. 이서진은 "나래 방에 재울까?"라며 조심히 유진이를 방에 눕혔다.

다음날, 가장 먼저 일어난 유진이는 정소민에게 뽀뽀를 하며 잠을 깨웠다. 이어 아이들은 텃밭으로 가서 토마토를 땄다.

그동안 이승기와 이서진은 아침밥으로 고등어구이와 미역국을 준비했다. 그때 그레이스가 엄마를 찾으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를 본 이승기는 "엄마 보고 싶어요?"라며 그레이스를 달래기 시작했다. 지난번 여행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현이는 "엄마 전화해줘요. 엄마가 차 타고 온대"라고 그레이스를 걱정했다.

이승기는 일단 그레이스를 안고 밖으로 나왔다. 그레이스는 아침 산책 중 개미가 신발에 들어간 이후로 계속해서 발이 아프다고 전했다.

결국 이승기는 그레이스를 데리고 팀 닥터에게 갔다. 팀 닥터는 "발에 가시가 박혔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가시가 있어서 컨디션이 안 좋았구나"라며 깨달았다.

이에 이승기와 박나래는 "개미 얘기하는 건 줄 알았는데 가시가 박혀있던 거였다. 아이들이 헛으로 이야기하는 게 없다. 괜히 투정 부리는 게 아니었다. 또 배운다"고 말했다.

이후 그레이스는 토끼와 놀면서 원래 활발했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어 브룩과 함께 숨바꼭질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를 보던 이서진은 연신 아빠 미소를 보였다.

그러면서 "토끼집이 아이들 놀이터가 됐다. 보고 있으면 지루하지가 않다"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칭찬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