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최성국-이연수 '미국부부' 재결합?…최성국 "최근 나 좋다는 여자 박선영 뿐"

작성 2019.08.27 23:36 수정 2019.08.28 09:55 조회 983
기사 인쇄하기
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최성국-이연수-박선영 삼각관계가 다시 형성됐다?

2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최성국과 이연수가 다시 미국부부의 케미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식사를 마친 불청 멤버들은 뒷정리를 시작했다. 김민우는 비슷한 색상의 옷을 입은 김혜림과 김광규에게 "일부러 맞춰 입은 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혜림은 "네가 처남이고 이쪽이 매형이다"고 받아쳤고, 김광규는 "그러지 말라"고 난색을 표했다. 김혜림은 "나는 즐길 거다"며 "지조가 물레방아다"며 김광규를 놀렸다.

한편 최성국과 이연수가 함께 설거지를 하며 미국부부의 케미를 자랑했다. 최성국은 "우울증은 아닌데 올해 들어서 술자리를 안 갔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연수는 "나도 우울증이 왔었다. 갑자기 사람들이 싫어지더라. 나는 내가 이런 게 올 줄은 몰랐다. 최근 들어서 영화도 재미없고 책도 안 보고 가고 싶은 곳도 없다"고 고백했다.

최성국은 "우리 나이가 되면 그런 게 한 번씩 지나가는 것 같다. 형들이 나보고 사랑을 하래. 사랑만 시작하면 바로 없어진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최성국은 이연수에게 "너 좋다는 남자 많은데 너는 마음만 먹으면 만날 수 있는 거 아니냐. 나는 나 좋다는 여자가 안 보여"라며 웃었다.

이연수는 "너도 너 좋다는 여자들 많다"고 위로했고, 최성국은 "최근에 박선영 밖에 없다. 너 보면서 서운한 적 없었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이연수는 "재밌었다. 근데 보면서 나 미국부부인데 왜 그러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