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아빠 김민우, 사춘기 딸 둔 고민 "딸 민정, 아빠를 기쁘게 할 줄 아는 아이"

작성 2019.08.27 23:58 수정 2019.08.28 09:55 조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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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불청 멤버들이 드라마 '밀회' 촬영장으로 향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민우가 사춘기를 맞이하는 딸 민정 양과의 고민을 고백했다.

앞서 불청 멤버들은 가평으로 청춘여행을 떠났다. 아침이 되어 장호일, 김민우, 권민중은 수목원으로 산책을 떠났다.

그때 김민우는 "딸 민정이에게 전화가 왔었다"며 통화를 했다. 김민우는 방학을 맞은 민정 양에게 "주말에 수영장 가자"라며 쀼라는 애칭으로 살갑게 영상통화를 마쳤다.

권민중은 "원래 그렇게 영상통화를 많이 하냐"며 "서로 애교가 많아서 놀랐다. 친구들 자녀를 보면 11살부터 사춘기가 시작인 거 같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민우는 "아빠를 기뻐하게 하는 게 뭔지 아는 아이다. 아직 아이처럼 애교를 부린다. 그러면 아빠가 좋아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우는 사춘기를 맞는 딸에 대한 고민도 전했다. 김민우는 "2차 성징이 시작되니까 민감해지는 부분이 있다. 지금도 비키니를 사고 싶다는 말을 나한텐 못 하고 이모한테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불청 멤버들은 드라마 '밀회'를 촬영했던 집이 숙소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알고 그곳으로 이동했다.

이어 김혜림-김광규는 피아노 앞에 앉아 김희애와 유아인으로 변신했다. 그 모습을 본 구본승은 "피아노 고치는 사람들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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