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가슴 수술 하고싶어" 서유리 말에 남편 최병길이 보인 반응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28 07:43 수정 2019.08.28 09:56 조회 874
기사 인쇄하기
아내의맛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성우 서유리와 최병길 PD 부부가 '부부 십계명'을 정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된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출연해 각각 '부부 십계명'을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유리는 '부부 십계명' 중 하나로 '보증 서지 말기'를 쓰며 남편에게 "패가망신한다. 오빠는 귀가 얇다"라고 일침했다.

이어 '실패를 이해하기'라는 조항도 넣으며 서유리는 "오빠의 드라마가 폭삭 망해도"라고 예를 들었다. 그러자 최병길은 자신이 연출했던 드라마 '미씽나인'을 언급하며 "미씽나인보다 더 망해도?"라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서유리의 '부부십계명' 조항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가슴 수술 안하기'였다. 이 조항을 보고 최병길은 "이거 마음에 든다. 하지 마. 나 정말 싫어해"라고 정색했다. 하지만 서유리는 "나는 하고 싶어"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아내의 맛'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