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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SBS '아무도 모른다' 출연 확정…첫 단독 주연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28 08:55 수정 2019.08.28 10:02 조회 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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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서형이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의 단독 주연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내년 상반기 편성이 확정된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성흔 연쇄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이 19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은 이번 작품에서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된 주인공 차영진 역을 맡는다. 디테일한 감정 묘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다시 한 번 장르극의 마스터키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서형은 그동안 법조인, 국회의원, 국정원 요원, 입시 코디네이터 등 한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력계 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후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알리고 있는 김서형은 이로써 내년 상반기까지 작품 라인업을 모두 구축했다. 지난해 촬영을 마친 '미스터 주'와 올 7월 초 크랭크인 한 영화 '여고괴담'의 여섯 번째 시리즈 '모교'로 연이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고, 내년 상반기 편성되는 '아무도 모른다'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연기를 향한 소신을 꾸준히 작품을 통해 보여줄 전망이다.

[사진제공=이엘라이즈]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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