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유열의 음악앨범', 예매량 10만 장 돌파…멜로 영화 최초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8 09:12 수정 2019.08.28 10:04 조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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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멜로 영화 장르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늘(28일) 개봉하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예매율 31.3%(오전 9시 기준)로 예매율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량은 10만 8,528장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멜로 장르에선 최초의 기록이다.

역대 멜로 영화 최고 흥행작인 영화 '늑대소년'(누적 관객 수 706만 명)의 개봉 당일 예매량(4만 1,365장)을 무려 2배 이상 뛰어넘는 놀라운 기록이기도 하다.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매율까지 호조를 보여 박스오피스 1위 데뷔가 확실시되고 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가수 유열이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 날 처음 만난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고은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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