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류승범, 4년만의 공식석상…'타짜' 시사회 참석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8 11:38 수정 2019.08.28 12:04 조회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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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범이 4년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참석한다.

류승범은 오늘(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몇 해 전부터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류승범은 '타짜:원 아이드 잭' 홍보 활동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류승범은 개인 휴대전화도 없어 제작진 및 홍보사와도 메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류승범의 이름은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하더라도 언론시사회 참석자 명단에 없었으나 의사를 바꿔 시사회 참석을 결정했다. 영화가 첫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주연 배우로서 책임감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류승범은 영화에서 도박판의 설계자 '애꾸'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타짜: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영화다. '타짜'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추석 연휴를 겨냥하는 대작인 데다 영화가 잘 나왔다는 소문까지 돌며 관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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