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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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닥터탐정' 이기우, 박근형X류현경에 "과거사 청산하고 새로운 TL 만들 것"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8.28 23:24 수정 2019.08.29 08:09 조회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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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탐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기우는 새로워진 TL을 만들 수 있을까?

28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닥터 탐정' 13회에서는 TL 케미컬의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최태영(이기우 분)은 최민(류현경 분)에게 "다발적 리콜 시행해야 돼. 빠른 사과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은 "내 소관인가 그게?"라며 "섣부르게 행동하지 마. 아직 과학적 판단이 필요하니까"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최태영은 "서린이도 쓰고 있더라"라며 "너 모 본부장(최광일 분)한테 이용당하고 있는 거야. 청문회 불려 다니기 싫으면 지금 당장 모 본부장 불러서 일단락 내라"라고 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최민에게 최태영은 "그럼 내가 알아서 하겠다. 네 남편, TL 케미컬 사장부터 검찰 고발할 거다. 사과도 시킬 거다. 안 한다면 내가 대신 대국민 사과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TL은 새로워질 거다. 과거사 청산하고 잘못된 관행 다 멈출 거다. 그게 내가 그리던 TL이다"라고 했다. 이에 최민은 "아버지 살아계신데 오빠가 왜 나서냐"라고 날을 세웠다.

최태영은 "너 아버지 얼마나 편찮으신지 모르지?"라고 했다. 그리고 그때 최곤(박근형 분)이 등장했다. 최곤은 분노한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최태영의 뺨을 내리쳤다.

이에 최태영은 "뭐가 그렇게 화가 나십니까? 몸 편치 않으신 거요? 늘 못마땅하셨죠 제가"라고 최곤을 도발했다.

한편 가습기 살균제와 절삭유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챈 도중은(박진희 분)은 공일순(박지영 분)에게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모성국은 김양희 연구원이 쓴 TL 케미컬 신규 물질의 위험성 연구에 대한 보고서를 없애 이후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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