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유열의 음악앨범', 멜로 감성 통했다…박스오피스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8.29 07:05 수정 2019.08.29 09:41 조회 1,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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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은 개봉일인 28일 전국 17만 3,56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전 한국 멜로 영화로는 처음으로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던 영화는 개봉 첫날 높은 관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정지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김고은, 정해인의 열연, 그리고 스토리를 받치는 음악이 어우러지며 멜로에 갈증을 느낀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문화의 날 개봉해 보다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가수 유열이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한 날 처음 만난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김고은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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