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드라마

'의사요한' 이세영, 다친 지성에 걱정 "마음대로 아프지 마세요"

작성 2019.08.31 22:20 수정 2019.08.31 23:11 조회 427
기사 인쇄하기
의사요한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세영이 지성에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31일 밤 방송된 SBS '의사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14회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강시영(이세영 분)에게 고맙다고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시영은 쓰러진 차요한 대신 119를 불렀고 차요한은 한세병원으로 실려왔다. 의식을 차린 차요한은 머리와 팔에 상처를 입은 채로 "괜찮아. 넘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어 차요한은 "이게 다야. 별 문제 없다"고 강시영과 이유준(황희 분)을 달랬다. 이유준은 "그거 말씀드리려고 전화했는데 안 받으셔서 강 선생이 신고한 거다"고 전했다.

강시영은 일어나는 차요한을 막으며 "열 내릴 때까지 안 돼요.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 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차요한은 이기석(윤찬영 분)과 영상통화를 하며 "폐렴 나아지면 곧 괜찮아질 거다. 고맙다. 무서울 텐데 버텨줘서.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고 위로했다.

강시영은 "아프면 아프다고 말 하세요. 제가 교수님 보호자잖아요"라고 차요한의 손을 잡았다. 차요한은 "강시영. 고마워"라고 인사했다.

이어 강시영은 "방금 느꼈는데 교수님은 평생 환자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프지 마세요"라고 전했다. 그리고 차요한이 잠든 사이 차요한의 깁스에 '마음대로 아프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한편 민태경(김혜은 분)은 윤리위원회 측으로부터 강이수(전노민 분)의 연명치료 중단 가능한 판단을 전해들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