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전소민, 양세찬에 "이상형이에요"…동갑내기 케미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01 17:48 조회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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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찬과 전소민이 동갑내기 케미를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미션을 함께 수행할 파트너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원하는 얼굴 쿠션을 보고 파트너를 선정했다. 이에 멤버들은 각각 원하는 얼굴 쿠션을 선택했다. 특히 6번 얼굴 쿠션은 유일하게 양세찬과 이광수 두 명의 선택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각 쿠션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2명의 선택을 받은 쿠션의 주인공은 전소민이었다. 이에 양세찬은 쿠션을 발로 걷어차버렸고 이광수 또한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소민은 "기분이 너무 좋다. 날 두 명이나 선택한 거 아니냐"라며 "노래 한 소절씩 부탁한다. 러브송을 날 가져봐라"라고 했다. 이에 양세찬은 포지션의 'I LOVE YOU'를 불렀다. 또한 이광수는 '무조건'을 부르는 듯 마는 듯했다.

이를 보던 이광수는 "열심히 안 하면 소민이가 고른다"라며 두 사람의 경쟁을 부추겼다. 이에 두 사람은 열정적으로 다시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전소민의 파트너는 가위 바위 보로 결정했다. 연이어 무승부를 기록한 두 사람. 이에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형 10만 원 줄테니까 이겨줘"라며 승부조작까지 부탁했다. 하지만 최종 승리는 양세찬.

가위 바위 보에서 이긴 양세찬은 자신이 이겼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과 전소민이 커플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 그리고 전소민은 "네가 날 차지했구나"라며 양세찬을 축하했다.

모든 커플이 결정된 후 유재석은 "짝꿍 만족도 1위는 양세찬, 전소민이다"라고 평했다. 이에 양세찬은 "소민이가 계속 써니를 따라 한다. 이상형이라고 자꾸 그런다"라고 했다.

실제로 전소민은 양세찬에게 "이상형이에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지석진은 "자꾸 그러면 세찬이 헷갈려"라고 버럭 했다. 이에 양세찬은 "그런데 형이 화를 왜 내요"라고 했고, 써니는 "어우, 낄끼빠빠"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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