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노사연♥이무송, '부부 십계명' 완성…리마인드 웨딩서 '뜨거운 키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01 20:00 수정 2019.09.02 08:34 조회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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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노사부, 이무송이 부부들을 위한 십계명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무사 부부가 인생의 후반전을 위한 부부 십계명을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 이무송 무사 부부는 부부 십계명 서약식을 위한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노사연과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무송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은 치열한 협의를 거쳐 완성시킨 부부 십계명을 낭독했다.

이들이 완성한 부부 십계명은 다음과 같다.

하나, 서로의 창작활동을 존중한다. 단, 가사에서 가냘픈 사용은 제외.
둘, 이성에게 문은 잡아줘도 깻잎은 잡아주지 말 것.
셋, 일 년에 한 번 부부가 단 둘이 여행 떠나기.
넷, 일주일에 한 번 서로가 와인 한 잔 하며 사랑 표현하기.
다섯, 하루 한 시간 서로 개인 시간을 인정해줄 것, 단, 와인 마신 날은 뺄 것.
여섯, 매일 밤 잠들기 전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말하기.
일곱,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아 라는 말 대신 서운해 라고 표현하기.
여덟, 상대방을 무시하는 호칭인 야, 또는 너 금지. 단, 애교 버전은 허용.
아홉, 욱할 때는 번갈아가며 열까지 세고 심호흡 하기.
열, 지나간 일은 더 이상 얘기하지 않기.

노사연과 이무송은 치열한 대화를 통해 지난 일보다 다가온 일에 충실하기 위한 십계명을 완성시켰다. 그리고 이들은 서약서에 손도장을 찍으며 서로를 위해 십계명을 지켜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노사연의 '만남'에 맞춰 인생의 후반전을 향한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무송은 아내 노사연에게 진한 키스를 선사해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노사연은 결혼에 대한 정의를 바꿨다. 결혼을 복권이라 말했던 노사연은 결혼에 대해 "당첨된 복권이다"라고 말을 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상진과 노사봉이 등장해 예능 가족 다운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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