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차예련 "남편 주상욱 붕어빵 딸, 천재같아"…'딸바보 엄마' 인증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01 21:28 수정 2019.09.02 08:35 조회 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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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차예련이 딸 자랑을 하며 행복해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차예련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남편이 나왔던 걸 봤다. 너무 재미없더라. 그래서 내가 잘하려고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돌 지난 딸에 대해 "남편을 많이 닮았다. 어떨 때 보면 나를 닮기도 했는데 남편이랑 사진을 찍으면 둘이 똑같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남편 주상욱의 육아에 대해 "많이 도와준다. 거의 집에 있는 집돌이인데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를 치러 가거나 집에 있거나 아니면 당구 치러 가거나 그렇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희철이랑 비슷한 거 같다"라며 희철이가 방금 엄마들한테 인사한다고 왔었다. 걱정이 많이 되나 보다. 엄마가 나온다니까 엄마가 힘들지 않을까, 불편하지 않을까, 다른 엄마들이 우리 엄마를 괴롭히지 않을까 걱정되는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차예련에게 "우리 애가 남다르다, 천재 같다 하고 생각될 때가 언제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예련은 "요즘 빵을 먹기 시작했다. 나는 가르쳐준 적이 없는데 빵 봉지를 뜯었더니 빵 하고 말했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 김희철의 어머니는 "나도 우리 아들이 천재인 줄 알았다. 여섯 살 때 한글을 다 알고, 7살 때는 한글 원리를 알았다. 없는 글씨를 만들어서 읽을 줄 알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희철 어머니는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공부를 잘했다. 1학년 전체 중에 올백이 한 명인데 희철이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제일 안 하는 게 공부더라"라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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