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김희철母, "두 살 연하 남편과 매일 뽀뽀한다"…모벤져스 부러움 폭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9.01 22:04 수정 2019.09.02 08:35 조회 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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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희철 어머니가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이 가장 멋있어 보였던 순간에 대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예련은 주상욱에 대해 "역시 멋있어 보일 때는 연기할 때가 제일 멋있어 보이는 거 같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희철이 아버님 인물이 좋으시다. 어머님은 그런 아버지 때문에 젊으실 때 불안하거나 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그리고 서장훈은 "아버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냐"라고 물었다.

김희철 아버님은 어머님보다 두 살 연하. 이에 모벤져스는 "어쩐지 젊으시더라. 우리랑은 15년 정도 차이 나겠다"라며 부러워했다.

김희철 어머니는 연상연하 커플이 흔치 않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나도 연하는 싫었다. 그런데 소개해준 사람이 나이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나이를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희철 어머니는 "만나고 났는데 두 살 연하였다. 그때 좋았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신동엽은 "아버님은 애정 표현을 많이 하냐? 수홍이 아버님은 아직도 1일 1 허그를 하신다"라고 했다.

이에 김희철 어머니는 "우린 출근할 때 뽀뽀를 한다. 그건 한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옛날부터 그랬다. 애들 있을 때도 서로 한번 더 하겠다고 경쟁하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저희는 나갈 때는 뽀뽀를 안 해주려고 한다. 뽀뽀를 하면 지각을 하게 된다"라며 "뽀뽀는 매일 한다. 그리고 내 별명이 지각대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아내가 MBC 사람이라 여기 출연을 못한다. 목소리라도 나오면 쫓겨난다"라며 진상을 알아볼 수 있는 루트를 원천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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